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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을(千秋)는 작가의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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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을(千秋)는 작가의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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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10)
[개정판] 죽은 사람을 살리는 방법 (완성)

없습니다.이미 뒈져버린 사람을 다시 살려내는 방법은 이 세상에 없다고요.아마 당신은 당신에게 아주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거겠죠. 그 사람은 당신과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친구일 수도 있고, 평생을 같이 하기로 맹세한 연인일 수도 있겠죠. 당신은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마치 삶의 의미를 잃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 겁니다. 아주 어두운 차가운 감정의 가장 깊은 곳. 그 속에서 공허한 나날을 보내던 당신은 문득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 ..

단편 소설 2018.11.22 19:23
[부록C]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보호글 2018.11.22 19:15
[부록A]응용 영령소환 마법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보호글 2018.11.22 19:14
최후의 밤하늘과 유성우

최후의 밤하늘과 유성우천가을(千秋)당신은정제되지 않은 단어들을어설픈 형태로 똘똘 뭉쳐서언덕 아래로 굴린다더러운 흙먼지이끼와 곰팡이사이사이에 이리저리 끼면서점점 비대해지는 자아와불쾌한 갈색 덩어리마침내 절벽 끝에서힘차게 날아오른다수백 명이 쏘아올린수천 개의 덩어리들당신은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지만거대한 그림자가 시야를 가리고짓눌려버린 고깃덩어리누군가 배설한 더러운 생각 아래에수만 명이 깔려 죽었다.

그 외/시 2018.11.21 03:34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8)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8)   들어가기 전에, 저는 원작을 읽지 않았습니다.사실 주변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서 저도 작년에 사놓긴 했지만 동방 책장에 꽂아놓고 읽는 걸 미룬 지 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 책을 샀었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렸습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읽을 생각이 없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씩 동아리 사람들이 빌려가서 읽었을 뿐, 정작 책을 산 본인은 한 번도 펼쳐보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작년에 실사 영..

덕질/영화 2018.11.19 17:33
디렉터스컷: 우타노 쇼고가 또 해낸 것 같다 (안좋은 의미로)

[디렉터스컷(ディレクターズ・カット)]우타노 쇼고 지음밀실살인게임 읽고 크게 실망한 뒤로 크게 신경 안쓰고 있던 작가였지만, "살인을 생중계 합니다"란 부제목을 보고 '이 녀석 또 이상한 거 썼나보다' 생각하면서 집었다. 처음부터 깔 생각으로 책을 산 것이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까겠다.일단 이 책은 추리소설이 아니다. 그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탐정은 없고 대신 머리 이상한 놈들만 가득하요. 그런데 놀랍게도 이 책에는 추리소설 전매품이라 할 수..

덕질/책 2018.11.17 16:50
시인장의 살인: 좀비와 추리, 그리고 엄청난 허세

[시인장의 살인(屍人荘の殺人)]아마무라 마사히로 지음좀비가 나온다면서 결코 단순한 추리물이 아님을 자꾸 홍보하길래 응 그래 한번 읽어볼까 고민하다 깜빡 잊어버렸던 책, 갑자기 오늘 생각나서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 일본에서 5관왕한 추리소설이라 해서 기대감 품고 읽었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많이 실망스러웠다.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기존의 추리소설을 까고 있으면서 자신 스스로도 그와 별 다를바 없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이야기는 추리소설 애호가 둘..

덕질/책 2018.11.17 16:48
사이 좋은 여성 사이를 보고 멋대로 망상하는 '백합남자'가 늘고있다? [2011년 11월 05일]

사이 좋은 여성 사이를 보고 멋대로 망상하는 '백합남자'가 늘고있다?[2011년 11월 05일]레즈비언의 은어로 알려져있는 '백합.' 남성 사이의 얽힘을 그리는 "BL(보이즈 러브)"의 반대쪽에 있는 것으로 일부 부녀자들이 파고있었지만, 어째서인지 최근 이 세계에 심상치 않은 흥미를 품은 남성들, 다른 말로 "백합남자"가 늘어나고 있다고.백합잡지의 대표격 '코믹 백합공주'(이치진샤)의 편집장 나카무라 나리타로우 씨가 해설한다."일반적으로는, 육체관계..

잡담/스크랩 2018.11.14 21:59
조그마한 사고실험

“선생님, 깨어나셨습니까.”다소 낯선 감각에 눈을 뜨자 하얀 옷을 입은 한 여성이 나를 무표정하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영문도 모른 채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아무래도 여기엔 나와 저 사람밖에 없는 것처럼 보였다. 사방은 MS 그림판에서 기본 회색을 페인트로 채색한 느낌이었다.“꿈인가......”“그렇습니다.”그는 나를 보고 싱긋 웃었다. 아니, 그의 얼굴 중에서 입꼬리쪽 안면 근육만 기계적으로 올라갔다 내려갔기 때문에 그건 웃었다고 하기 보다는 웃는 흉..

단편 소설 2018.11.13 03:12
그 아이가 잘못한 거야.

“그러고 보니 옆 반에 E 알아?”쉬는 시간, A가 문득 생각났다는 듯이 주제를 꺼내자 B와 C는 고개를 끄덕였다. 혼자 모르는 D는 미간을 찌푸렸다.“그게 누군데.”“좀 조용한 애 있어. 그런데 걔가 왜?”“내가 이번에 SNS 시작했는데 거기에 걔가 있더라고.”A는 손에 들고 있던 바나나 우유를 빨아먹으며 말했다.“처음에 뭘 해야 하는 건지 몰라서 헤매고 있었는데 거기서 우연히 E를 만난 거야. 마침 친구도 없어서 서로 팔로우 하고 친구가 됐거든?..

단편 소설 2018.11.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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