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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을(千秋)는 작가의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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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을(千秋)는 작가의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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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4)
[한편] 로봇의 기원

 "인공지능 개발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존 맥더글라스는 GAIA 본사 건물 앞에서 피켓을 든 채 외쳤다. 길거리를 지나가던 다른 이들은 이제 이런 풍경에 익숙해져 있었다. "그들은 예측불능입니다! 뛰어난 현자들도 그들이 가진 고유 프로그램은 해독해내지 못했습니다. 그건 저희가 아직 그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의 인공지능은 말이 지능이지, 실은 훈련 시킨 대로 움직일 뿐인 ..

단편 소설/하루에 한 편 글쓰기 2016.11.20 19:25
[한편] 기적의 한 수

 수많은 사람들이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그들은 오늘 등장할 주인공을 애타게 기다리는 중이었다. 웅성웅성 뒤늦게 온 사람들이 자기 자리로 얼른 간 후 객석이 조용해질 때쯤, 무대 안쪽에서 드르륵 드르륵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굴러오는 소리가 들린다. 곧 무대 위에 거대한 로봇팔이 모습을 드러내고 사람들의 박수소리가 우레처럼 쏟아진다. 정말이지, 로봇이라면 다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로봇팔을 무대 위로 밀고 온 하얀 가..

단편 소설/하루에 한 편 글쓰기 2016.11.18 21:10
[한편] 그들은 판단한다.

 무작위 연쇄 살인마가 드디어 잡혔다. 지난 3년간, 검거율 100%를 자랑하던 국가인공지능수사대는 최초로 수사에 난항을 겪어야 했다. 바로 자신을 "몬테 카를로(Monte Carlo)"라고 부르는 미치광이 살인마 때문. 그는 연속적인 살인사건과 실종사건으로 수사대에게 쉴 틈을 주지 않았다. 불투명한 범행동기, 불규칙한 범행장소와 시각, 공통점 없는 피해자 때문에 수사는 영원히 진행될 것 같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어젯밤, 드디어 ..

단편 소설/하루에 한 편 글쓰기 2016.11.13 21:40
[한편] 그는 판단한다.

 인류는 마침내 고도의 판단력을 가진 인공지능을 만들어냈다. "감정을 가진 기계의 반란? 창의적 활동마저 대체하는 인공지능? 그런 건 쓸모 없는 고민입니다, 장담하죠." 톰 헤밀턴 연구소장이 말했다. "이 기계는 단순히 '계산'이 뛰어날 뿐입니다. 모든 가능성에 대해 계산하고 그 중 가장 효율적인 방향을 판단하는 것이죠. 물론, 이 판단력 만큼은 믿어도 좋습니다." "이름은 HOLMES라고 지었어요."  헤밀턴 연..

단편 소설/하루에 한 편 글쓰기 2016.11.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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