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가을(千秋)

점심시간의 야간비행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만우절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트렁크 속에는 그가 잠들어 있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해피펜션 302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이어폰 이어폰천가을 이어폰 오른쪽이 망가졌다.신 나는 음악을 들어도 절반만 신 난다.절반만 신 나면 결코 들뜬 상태가 될 수 없어. 양쪽 다 들릴 땐 몰랐는데.길 가면서 폼 나게 한쪽만 꽂고 다닌 적도 있었지.그땐 한쪽만 들린다는 게 이렇게 불편한지 몰랐는데. 아아 눈을 감으면,강렬한 비트와 현란한 기타 연주 속에 내가 있었다.그러나 이제 절반만 들리는 내 마음 속의 소리.나머지 절반은 아무리 외쳐도 들리지 않아. 하지만 절반만 들을 수 있기에 들을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예를 들면 오른쪽에 낮게 깔린 묵직한 베이스 소리.시끄러운 기타 소리에 묻힌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아니면 다가오는 자동차 소리라던가, 그리고 이제야 들을 수 있는,너의 목소리. 더보기
제목은 어떻게 써야하는 것인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하드웨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혼잣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300년 후의 미래, 인류는 안녕하십니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울타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